연날리기를 좋아했던 아빠는 미국에서도 연 날리기를 시도하였으나 바람 조건이 맞지 않아 번번히 실패했었지요. 간만에 공원에 나섰더니 바람도 좋고 날씨도 좋아 연을 날려보았답니다. 진원이도 이제 제법 커서 아빠에게 실패를 강탈하여 혼자 연 날리기를 하고 놀았습니다. 자동차도 혼자 타고 연도 날리고, 어느덧 많이 컸네요.
여름 휴가철이지만 넉넉히 즐길 여유가 없는 진원이네
하지만 진원이와 함께 휴가를 가고 싶은 아빠엄마는 진원이와 롯데월드행을 결정합니다.
진원이가 피곤하지 않도록 롯데호텔에서 1박을 하고 그 전후로 이틀 연속 롯데월드에서 놀기로 결정~
진원이는 가는 내내 "롯데마트? 롯데마트 가는거야?"라면서 내내 어리둥절하는 모습
"롯데월드는 도대체 무엇인가? 롯데마트를 롯데월드라 그러는건가? 왜 이리 멀리가는건가?"
진원 엄마는 큰 소리를 싫어하는 진원이가 놀이기구를 무서워하면 어떻게하나 걱정이 많았지만...
그런 것은 모두 기우였을 뿐.
하늘을 날아다니는 열차, 땅을 돌아다니는 자동차,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배(?) 등등 진원이는 쉴새 없이 두리번거리고 웃고 좋아하고 신나는 이틀을 보냈습니다. 안타깝게도 아직 탈 수 있는 놀이시설이 많지 않아 같은 놀이기구만 계속해서 타긴 했지만 오히려 아기용 놀이기구는 사람이 많지 않아 기다리지 않고 좋더군요.
늘 그렇듯이 아빠의 핑계는 "바쁘니깐~"
거의 석달을 방치한 진원궁. 하지만 진원궁이 한가한 틈에도 진원이는 부지런히 자라고 있었습니다.
우리 진원이의 주말 스케쥴은 항상 바쁘지요. 아빠와 엄마가 밀린 일을 하러 다닐 때 동행하기도 하고 할아버지 할머니를 뵈러 가기도 하는 등 항상 바쁜 진원입니다.
이제는 아기에서 아동으로 되버린 진원이의 이번 주말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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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우리 진원 오랜만이다.
이렇게 컷어? 머리도 잘자르고..
형이 되니 네가 커보이는 것은 왠일인지..
할머니가 이젠 감기가 다 나았단다.
빨리 가서 호원이도 진원이도 안아줄께.
싸랑해 진원아.